제8회 신한금융올림픽 동호인 야구대회
5일과 6일 이틀동안 오라야구장서 열려
2010-06-07 고안석
신한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제8회 신한금융올림픽 동호인 야구대회가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 오라야구장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에는 야구 동호회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제주도 지역의 야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모금을 실시했으며, 모아진 성금으로 제주남초등학교, 신광초등학교, 제주도농아복지관에 야구 용품을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은행,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2개팀),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 6개팀․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선수들은 서로 승리를 축하해주고 패배를 격려해주는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보여주며, 내년 제9회 대회도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