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열려
6월9일~11일까지 엘리시안 제주컨트리클럽…서희경 등 쟁쟁한 선수들 출전
2010-05-30 고안석
2010년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4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총상금 3억원)가 6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엘리시안 제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상금순위 105위 이내 정예선수, 아마추어선수 3명 등 108명이 참가하는데, 18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출전 선수로는 올해 3월 US LPGA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한 서희경 선수를 비롯해 태영배 제24회 한국여자선수권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양수진 선수, 금년도 KLPGA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이보미 선수, 제3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우승자 김보배 선수, 지난 5월초에 개최된 러시앤 캐시 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혜연 선수와 2009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오프대회 우승한 유소연 선수 등 쟁쟁한 국내프로 랭커 시드배정자 등 105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급 아마추어선수 3명이 출전해 프로와 아마추어간 경쟁도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경기일정은 ▲6월6일-7일 선수 입도 및 등록, 연습라운딩 ▲8일 프로암대회 및 시구식 행사 ▲9일부터 11일까지 KLPGA투어 우승 쟁탈전인 18홀 3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4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