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개교 58주년 기념식 열려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6일 오전 교내 아라뮤즈홀에서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제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강의평가 우수 교원 및 우수 교사, 유공인사 등 60명에게 근속 공로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제주시 오등동 출신인 김두림(85) 옹은 이날 기념식에서 자신이 소유한 제주시 오등동에 소재한 목장부지 임야 4만6000평을 노인요양병원과 자연치유요양시설 건립 부지로 써 달라며 제주대 측에 기부했다.

(주)한라산 현승탁 사장은 우수 학생 등 11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음은 30년 장기근속자 명단.

▲교수 = 양경주(인문대학), 권기린.김경식.좌종근(공과대학), 허철수(교육대학원)
▲직원 = 한승희, 이애시, 김문주, 이남옥, 오순철, 양완국, 고정은, 오치덕, 김문형, 송정호, 김성현, 김인순, 김명월, 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