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내달 3일 개막
자전거센추리런ㆍ바다낚시ㆍ윈드서핑ㆍ철인3종 경기 등 펼쳐져
2010-05-24 고안석
축제 서막을 장식한 제5회 자전거 제주센츄리런대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도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올해로 제11회째를 맞고 있으며, 5개 종목(자전거센추리런, 인라인스케이팅, 바다낚시, 윈드서핑, 철인3종 경기)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축제를 처음으로 장식하는 종목은 제5회 자전거제주센츄리런 대회로 제주와 지구를 위한 환경과 평화의 행진이란 주제로 3일과 4일 이틀간에 걸쳐 총 155km를 자전거로 달리게 된다.
첫째 날은 평화행진으로 오후 2시30부터 5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광양4가→삼양검문소→함덕→김녕해수욕장→세화→성산일출봉까지 약55㎞를 주행하게 되며, 둘째 날에는 환경과 평화 퍼레이드로 성산일출봉→신흥3가→송당초교→회천동→영평동→제주여고4가→난지농업연구소(점심)→오등봉→도시우회도로→무수천교차로→산교차로→하가→귀덕4가→협재해수욕장→신창→수월봉까지 약 100㎞를 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