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가수 이문세와 우정의 축구 맞대결
2010-05-20 고안석
제주유나이티드와 가수 이문세가 우정의 축구 맞대결을 펼친다.
제주는 23일 낮 12시30분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클럽하우스에서 박경훈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및 구단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투어 붉은노을 공연차 제주도를 찾은 이문세가 이끄는 붉은노을팀과 축구 시합 이벤트를 갖는다.
평소 축구광으로 소문난 이문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붉은노을 23개 도시 투어공연의 마지막인 제주도에서 공연을 끝내고 뜻깊은 시합을 치룰 수 있도록 배려해준 박경훈 감독과 제주유나이티드 관계자분들께 전 스태프들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9월 11일부터 붉은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국 투어를 시작한 이래 최근 총 관객수 9만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 이문세는 21일과 22일 오후 7시 제주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0 이문세 붉은노을 피날레 공연을 통해 제주지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