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미, 여중 최고 역사에 오르다
제2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서 3관왕 차지
2010-05-14 고안석
제주 역도 기대주 안성미(제주중앙여중) 선수가 제2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안성미는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 엘리트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 53kg급에 출전, 인상 67kg, 용상 87kg, 합계154kg 들어 올려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안성미가 세운 기록은 지난해 전남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전에서 세운 기록(인상 65kg․용상 75kg․합계 140kg)보다 무려 14kg을 경신한 것으로, 다가오는 대전 소년체전에서 좋은 기록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