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도농업기술원 느영나영 패밀리 결연식

2010-05-14     고안석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제주는 13일 오후 2시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느영나영 패밀리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은중과 제주도농업기술원의 고성준 원장이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느영나영 패밀리 결연식은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해피 패밀리 결연식의 새로운 이름으로 대상자가 제주 선수의 후견인으로 결연하여 가족과 같은 정을 나누고 서로 희망을 주는 행사다.

느영나영은 제주도 방언으로 너랑나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김은중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앞으로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고 고성준 원장은 󰡒제주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주의 자랑인 제주유나이티드가 더욱 비상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