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애덕의집, 행복나들이

2010-05-12     고안석

제주유나이티드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제주유나이티드와 SK에너지㈜제주물류센터의 SK천사단은 11일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제주애덕의 집(원장 이대원 미카엘 신부)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제주공룡랜드로 봄맞이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SK 천사단은 장애우의 일일 도우미가 돼 줬으며 공원 관람, 점심식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행복나들이에 참가한 제주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보람되고 알찬 하루였다. 앞으로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SK에너지㈜제주물류센터와 연계해 제주애덕의집을 찾아 장애우와 함께 하는 행복나들이, 시설외부 봉사를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