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활체육 장애인 볼링대회 개최

도생활체육 장애인 볼링대회가 8일과 9일 이틀간 제주시 팬코리아 볼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제주도 볼링연합회(회장 고용옥)이 주관하고 있는데, 선수, 자원봉사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인전으로 청각부, 시각부, 지적장애/발달 장애부 등 6개 부문으로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남․여 3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볼링연합회가 2010년도 국민생활체육기금 생활체육분야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공모해 채택된 것이다.

한편 이번 볼링대회를 통해 장애인 볼링동호인들의 교류와 저변확대, 장애인과 일반 볼링인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장애인 누구나 쉽게 운동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장애극복과 장애인의 긍정적 자아상 형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