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채리티 J골프시리즈 대회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라칸트리클럽서 열려
2010-05-04 고안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3번째 대회인 러시앤캐시 채리티 J골프시리즈대회(상금 5억원)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오라칸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프로파이낸셜그룹(회장 최윤)이 주최하고 KLPGA(회장 선종구)주관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KLPGA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이보미 선수, 제3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우승자 김보배 선수, 국내여자프로 정상급인 유소연 선수를 비롯해 최혜용, 김하늘, 김보미 선수 등과 국내프로 랭커 시드배정자 등 108명이 참가한다.
특히 제주출신 아마추어 국가대표인 한정은 선수 등이 출전해 불꽃튀는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8홀 3라운드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주요 경기일정은 ▲5일 프로암대회 및 시구식 행사 ▲6일 공식연습을 거쳐 7일부터 9일까지 투어 우승 쟁탈전이 전개된다.
올해 세 번째 제주의 그린을 뜨겁게 달굴 이 대회에는 지난해 상금랭킹 선두급 선수들이 미국 LPGA투어로 진출해 한국에 남아있는 우수 선수들이 우승을 놓고 각축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