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여왕기 여자 축구대회 개최
8일부터 23일까지 성산읍 4개구장서 뜨거운 열전
2010-05-02 고안석
제18회 여왕기 여자 축구대회가 8일부터 23일까지 16일동안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4개 경기장)에서 초․중․고․대학부간 조별리그 전경기로 뜨거운 열전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와 스포츠서울(사장 송대수)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이 주관하는 여자 축구이벤트로, 성산읍 관내(성산구장, 수산체육구장, 일출고성구장, 동남초등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초등부 14팀, 중등부 10팀, 고등부 11팀, 대학부 5팀 모두 40팀․1200여명의 선수단과 1200여명의 학부모 및 임원 등 모두 24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후 2시 성산국민구장에서 울산 과학대와 영진전문대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 결승전까지 16일간 우승을 향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 전개되는데,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별로 조별리그를 통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경기시간은 초등부 전․후반 각 25분, 중등부 전후반 각 35분, 고등부 전․후반 각 40분, 대학부 전․후반 45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