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인 플레이가 주효했다"
골키퍼 신동훈ㆍFW 현승헌 선수 수훈감
2010-05-02 고안석
한․중 생활체육축구교류전 승리의 영광을 안게 된 김세영 선수단장(관덕축구회 회장)은 어렵게 승리한 만큼 기쁨도 크다며 상대팀은 우리보다 젊은 선수들로 짜여있어 기동력이 뛰어났다.
특히 공격수 2-3명의 기량이 뛰어나 상대하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하지만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상대팀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관덕축구회의 조직력이 상대팀보다 앞서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김 단장은 수훈선수로 여러차례 실점위기를 멋지게 선방해준 골키퍼 신동훈 선수와 공격의 주축이 된 현승헌 선수를 꼽았다.
김 단장은 한․중 생활체육 축구교류전을 창설하고 관덕축구회에 이 영광의 기회를 마련해준 제주타임스 강천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