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개발사업' 의구심 제기
2004-12-01 김용덕 기자
강상주 서귀포 시장이 1일 시정연설을 통해 3대 생활권 균형개발을 약속한 것과 관련 주변에서는 “현재 신시가지 개발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데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겠느냐”고 반문.
강 시장은 구시가지 동부권 제2관광단지 조성을 비롯 신시가지권 택지개발사업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중문 서부권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을 내년도 시정발전 전략으로 제시.
그러나 서귀포시청이 지난 94년 신시가지로 이전한 이후 10년간 지금까지 상업지구는 물론 택지개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강시장이 제시한 신시가지권 택지개발사업이 제대로 이뤄질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