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어린이날 프로그램 다채

2010-04-29     한경훈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소장 김덕홍)는 제88회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휴양림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숲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절물휴양림에 있는 나무들을 설명하는 숲 해설을 비롯해 숲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어린이 퀴즈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숲속에서 보물찾기, 숲속의 도서관, 열린 영화관, 요술풍선 및 매직버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들 자연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행사 당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절물휴양림 입장권 및 주차료가 면제된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속의 자연을 벗해 어린이날 하루를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의 가족의 화목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