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9라운드 베스트팀 선정

2010-04-27     고안석

제주유나이티드가 쏘나타 K-리그 2010 9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9라운드(24일, 25일) 7경기를 대상으로 베스트팀, 베스트매치,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매주 베스트 일레븐, 베스트팀, 베스트매치를 발표한다.

이상협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남에 2-1로 승리한 제주는 선정 기준에 따라 8.4점을 획득하며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올 시즌 첫 선정이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린 이현호와 막강 수비력을 과시한 조용형이 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한편 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는 이현호, 조용형(이상 제주)를 비롯해 장학영, 파브리시오(이상 성남), 정대선, 김치곤(이상 울산), 김병지, 김영우(이상 경남), 김영후(강원), 유병수(인천), 고창현(대전)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