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기쁨 찾아요"

사회적기업 일배움터, 28일부터 착한공방 운영

2010-04-27     고안석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는 28일부터 중증여성지적장애인의 직업적 자립을 위한 󰡐착한공방󰡑 을 운영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지적장애인의 수익창출과 일자리 마련을 위한 󰡐착한공방󰡑은 리본공예, 퀼트공예를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생산품은 이도2동 착한장터, 노형동 살림장터, 일배움터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착한공방󰡑은 여성장애인 스스로가 작업 활동(리본공예, 퀼트공예)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자신감 회복은 물론 상호지지를 바탕으로 한 직업적 자립을 도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는 2005년 12월 개원 이래, 제주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관련 기관의 지원으로 각각의 사업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