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산품 판로 개척 나선다
제주농협-제주마씸 MOU 체결 등 통해
2010-04-25 김광호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오는 29일 제주산 특산품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제주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사)제주마씸(제주입니다)과 MOU(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제주농협은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와 중앙회 신토불이 창구를 통해 서울 등 대도시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현재 ‘제주마씸’은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등 3개 매장의 입점에 그쳐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오는 5월 중순께 대도시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 제주특산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농협 유통 양재점 등 수도권 농협 대형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제주마씸 상품 홍보 및 입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