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보건소, 심ㆍ뇌혈관 질환 예방교육

2010-04-22     한경훈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오는 5월 4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의 유병율을 감소시키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환자 등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수진 한라대 간호과 교수는 이번 교육에서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은 약물요법은 물론 금연, 영양, 운동 등 평소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예방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고지혈증 등의 기본적인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해 건강수치를 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주민교육 및 건강상담 등을 통해 심․뇌혈관 환자관리 및 의심환자발견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