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안심콜 서비스 확대 운영

도소방본부, 2015년까지 5만여명 노인 대상 서비스등록 마무리

2010-04-22     고안석

U-안심콜 서비스가 확대 운영된다.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질병자, 노약자, 장애인 등에 대한 개인 맞춤형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응급환자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이나 요양보호사의 협조를 얻어 올해까지 도내 독거노인 9915명에 대한 등록을 마무리 하고, 오는 2015년까지 독거노인을 제외한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5만7415명을 대상으로 U-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U-안심콜 서비스는 질병자나 노약자에 대한 병력, 주소, 전화번호, 치료 병원 등을 사전 등록하여 가입자가 갑작스런 지병악화로 119신고시 자동으로 출동 구급대에 통보돼 보다 신속한 119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및 대리인이 인터넷(http://u119.nema.go.kr)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U-안심콜 서비스 가입자는 모두 43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