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 업무 '재론 불가' 천명

29일 기자실을 찾은 김태환 도지사는 "호접란 수출사업에 대해 제주도지방개발공사도 맡기를 꺼려하는 분위기"라는 지적과 관련 "그 문제는 이미 정리된 것으로 안다"고 답변.

김지사는 "이미 도정방침이 정해졌는데도 밖에서는 이를 여러 각도로 보는 듯하다"면서 "행정사무감사시 답변에 나선 담당과장을 불러 제대로 대답했냐고 물어봤다"면서 재론의 여지가 없음을 천명.

이를 두고 주위에서는 "평소 도정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아끼는 편이라 이 문제 역시 해석이 분분한 듯하다"면서 "수출사업 중단과 손해 최소화가 기본방침일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이 역시 공식입장임을 내세운 적이 없어 여전히 아리송하다"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