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OST와 CM송을 만나다"
도립미술관, 흥미 가미된 톡톡튀는 음악 감상회
2010-04-16 고안석
이번 음악감상회는 실내악 연주 모임인 현악 4중주의 제주솔로 이스츠(바이올리스트 장선경외 3명)가 타이타닉,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10곡의 OST를 그 영화영상과 함께 연주하게 되며, 이어 도내 성악 전공자들이 모인 남자 중창단 제주콘서트콰이어(리더 차충성)가 CM송과 아톰 등 만화송 등을 남성특유의 중후한 소리를 통해 들려준다.
도립미술관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 감상을 흥미를 가미한 톡튀는 음악감상회로 꾸며 미술작품 관람과 함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립미술관은 매월 예술영화상영, 짝수달에는 음악회, 홀수달에는 시민미술대학 등을 통해 문화명소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