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WCC 개최에 따른 환경인프라 확충 공감

상하수도본부 국고보조 확보 주력

2010-04-15     정흥남


내년도 국고보조금 지원에 따른 정부 부처별 예산작업이 오는 5월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485억원의 국고보조 사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도상하수도본부가 내년 올해보다 갑절 많은 950억의 국고보조 사업을 추진키로 해 관심.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특히 내년 신규 사업으로 서림지구 저수지개발사업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을 추진키로 해 이들 사업비에 대한 국고보조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

홍성택 제주도상하수도본부장은 이와 관련, “올 들어 꾸준한 중앙방문을 통해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WCC(세계자연보정총회)에 따른 인프라 구축의 당위성을 전파,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세계 환경수도 조성에 걸맞은 환경 인프라 확충 등의 필요성을 부각시켜 국고확보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