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긴급신고 ‘122’ 홍보 강화

2010-04-08     한경훈
○...최근 제주해역에서의 해양사고 및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해양경찰서는 사고 시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양긴급 신고전화 ‘122’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

‘122’는 해양사고 및 해상범죄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2007년 7월부터 개통된 신고접수 전용선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

제주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122’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가 낮은 실정”이라며 “앞으로 해양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22’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해상정화 활동 등에서도 현장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