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15일 문연다

가정폭력상담 등 각종 서비스 지원…지역자원과 네트워크 구축

2010-04-02     고안석
제주도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가 오는 15일 제주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문을 연다.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는 ▲여성장애인의 다양한 고충상담․지원 ▲성․가정폭력상담, 장애아동보육, 임신․출산 및 가사 도우미 등에 대한 각종 정보 제공 ▲역량강화교육, 지역사회 자원기관과 연계 고충과 욕구해결을 위한 개인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는 ▲어울림센터에 원스톱 상담실 운영 ▲소양․직무․전문교육과 동료상담 멘토링, 현장실습 지도를 위한 교육실시 ▲방과후 지도사 양성을 위한 기초․심화과정 교육, 자격시험대비 특별교육 등 실시 이외에도 여성장애인의 정서안정과 경제적자립을 위해 일자리지원사업, 여성장애인 자조모임과 연대 추진 등 지역사회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여성장애인의 기초역량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과 여성장애인 사회참여확대 등 사회통합을 위해 생활 밀착형 지원과 수행기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는 지난 2월 공모신청을 받아 여성가족부에서 지정된 단체로 센터장을 비롯 관련분야에 종사 경험이 풍부한 인력 3명을 특별 채용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