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검소한 경제체전으로
54개종목ㆍ1만5천여명 참가
2010-04-01 고안석
제주도는 4월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지는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인 도민화합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제반사항을 점검 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만 도민 화합으로 도민체전 감동으로 대회구호 아래 치러질 이번 대회는 해군 천안함 침몰로 인해 각종 축제 행사를 축소하거나 경건하게 치루려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 하기위해 ▲대규모 학생 동원 매스게임 운영 지양 ▲과거와 같은 고비용 식전후 이벤트 행사를 과감히 줄여 검소한 경제 체전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06년 제40회 대회후 4년만에 제주종합경기장을 메인구장으로 해 제주시 일원 64개소 경기장에서 54개종목․1만5000여명 선수가 참여, 2014년 제95회 전국체전 제주개최 준비 원년 성공 추진 다짐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