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예술인마을 조성사업' 최우수상 수상
2004-11-29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이 지역혁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사업'이 제5회 자치행정 혁신 전국대회에서 문화관광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헸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고 서울신문사가 후원한 이 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31개 전국자치단체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북군의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쇠퇴해 가는 농촌지역의 새로운 활력 모색을 위해 청정환경과 농업, 전통문화, 전원풍경 등 농촌의 독특하고 특성있는 유·무형의 자원을 문화예술과 적절히 융화시켜 새로운 농촌개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북군의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아름다운 주위경관을 갖춘 군유지 3만여평에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통한 건축용 대지를 조성, 전국 문화예술인 43명에게 분양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