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법모니터 13명 위촉…활약 기대
2010-03-29 김광호
지법 관계자는 “각계 각층의 도민을 대상으로 위촉한 시민사법 모니터는 법정스케치, 원스톱 민원처리, 대민서비스제도 등에 참여해 개선안을 마련하게 된다”며 “이들의 의견은 도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제주법원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
한편 지법은 오는 4월 말 법관과 시민사법모니터와 간담회를 갖고 재판절차 및 사법제도 등에 관한 개선사항 등 법원운영 전반에 관한 건의를 들을 예정인데, 한 시민은 “문제는 모두 허심탄회한 논의가 전제되겠느냐는 것”이라며 “형식적이 아닌 실제로 제주법원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되도록 해 줄 것”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