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박물관으로 나들이 오세요"

국립제주박물관 '3월 박물관 가는 날' 프로그램 운영

2010-03-26     고안석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27일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가는 날’을 운영한다.

주말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는다면 특별전시 <어흥∼ 우리 호랑이> 관람은 물론 가족, 어린이, 성인 등 모든 관람객이 다음과 같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상설체험>으로는 ‘보고 만드는 체험세상’에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등 목판인쇄 ․ 탁본체험, ‘체험관 어린이 올레’에서는 제주의 탑과 동자석을 쌓아보는 블록 쌓기 등 핸즈온(hands-on) 체험이 가능하다.

전시실에서는 <어린이/가족 대상>으로 관람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나만의 핸드폰 고리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벤트>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종이액자와 함께 1일 선착순 50가족에게 제공한다.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호랑이 부적 스탬프, 까치와 호랑이 그림 색칠하기’‘조각조각 호랑이-자개조각으로 만들어 보는, 호랑이 목걸이’가 운영된다.

그리고 체험관 어린이 올레에서는 ‘토요일의 보물찾기-십이지, 열두 고개’‘엄마아빠와 박물관 나들이-형형색색, 문양을 품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