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포상관광' 마케팅 성과

관광공사, 중국 기업 잇따라 유치

2010-03-26     임성준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이스(MICE) 산업 중 인센티브 투어(포상관광) 유치 지원사업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마이스사업추진단은 한국관광공사 광저우 지사와 공동으로 제주 마이스 사업의 핵심 타깃 시장인 중국 지역을 공략, 호래화공유한공사 임직원 인센티브투어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이달 초에는 광저우신전유기규유한공사 인센티브투어를 유치했다.

인센티브투어단은 임직원 282명, 인솔자 9명을 포함한 291명 규모로,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제주 2박, 서울 2박 일정으로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화권뿐만이 아니라 일본, 동남아권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마이스 인센티브투어 유치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래화공유한공사는 1996년 중국 최대 공업단지 중 하나인 광동성 중산시에 설립한 회사로, 이를 드러내고 환하게 웃는 흑인 캐릭터로 유명한 중국 유명 치약 브랜드인 'DARLIE'를 제조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