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칭 전기차단기 교체 '주의보'
2010-03-23 임성준
한전 제주지사는 23일 최근 다른 지역에서 이 같은 전기차단기 교체 소비자 피해가 신고되고 있다며 전기 사용 고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한전에 따르면 이 업체는 한전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전기차단기를 점검해 교체를 권유한 뒤 나중에 한전에서 전액 환불해 준다고 속여 비용 13만원을 받아 챙기는 수법을 사용.
한전 측은 고객 소유의 전기차단기나 누전차단기 등의 전기설비와 관련해 전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데도 교체를 권유받는 경우에는 허가 받은 전기공사업체인지 확인하고, 가까운 한전 사업장으로 문의해줄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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