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홈 경기서 '오늘의 선수' 행사 실시

2010-03-19     고안석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날개' 제주유나이티드가 그라운드 위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제주는 홈 경기 때마다 특정 선수를 지정하여 해당선수가 골/도움 또는 무실점 등 멋진 플레이를 선사했을 경우 일정금액을 적립하고, 연말에 제주도 농수산물 구입 및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제주사랑 적립금󰡑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 시티즌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4라운드 경기를 󰡐은중ㆍ용형 day󰡑로 정하고 김은중 선수가 공격포인트(골,도움)을 기록하면 100만원을 적립하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을 경우는 조용형 선수의 이름으로 100만원을 적립할 계획이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해에도 흰사슴 슈팅 기부금(슈팅 및 유효슈팅에 대한 포상제도)으로 적립된 금액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