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미술관으로 초대합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2010 열린 미술관으로의 초대-3월 명사초청 아카데미 강좌󰡑를 27일 오후 1시 제주현대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명사초청 아카데미 강좌는 제주현대미술관의 2010년도 기획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만화그리기 참여프로그램과 현장 아카데미 강좌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청 명사 만화가 5명(이두호-임꺽정, 머털도사, 윤승운-맹꽁이서당, 날아다니는 바위의 전설, 김동화-요정핑크, 이희재-악동이, 박재동-오돌또기)으로, 󰡐우리는 왜 만화를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현장대담 행사와 함께 작가와 함께 그리기, 작가도서 팬사인회, 얼굴캐릭터 그려주기 추첨행사 등 참여자와 함께 호흡하는 아카데미 강좌가 마련된다.

특히 인접된 제주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오픈행사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여프로그램인 만화그리기 공모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해 작품을 접수받아 초청명사 5명의 현장심사를 거쳐, 소정의 기념품 지급과 함께 우수작품은 주통로(복도)에 전시할 방침이다.

만화그리기 주제는 초청명사의 만화캐릭터를 배경으로 하거나, 참여자의 자유소재로 제주현대미술관으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jejumuseum.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은 이번 생활속의 문화 󰡐우리는 왜 만화를 읽어야 한는가󰡑 아카데미 강좌 참여성과를 분석한 후 오는 5월에는 󰡐칼의 노래󰡑 소설가 김훈 선생 초청강좌 등 미술관 나들이에 즐거움과 다양성을 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