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권에 조랑말 경주 알린다
제주경마본부, 해외 홍보대사 위촉
2010-03-15 임성준
박익삼 홍보대사는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헨더슨 신학대에서 기독복지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샬롯한인회 회장, 미주 동남부 연합부회장, 미주 총연합회 상임지도위원 등을 역임했다.
홍보대사는 세계 유일의 조랑말 경마장인 제주경마공원과 천연기념물 제주마 경주, 한라마 경주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익삼 홍보대사는 "동양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격이 큰 서양인들에게 포니경주는 이색적이며 다이나믹한 경마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처음이라는 점이 많은 부담이 되지만 첫 출발이 중요한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병곤 제주경마본부장은 "미주권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점차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으로 홍보 영역을 넓히며 해외 홍보대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