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과학문화확산사업 전개

2004-11-27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이 과학기술부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 2억5000만원을 예산지원받음에 따라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과학문화확산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남군은 지난달 30일 과학문화도시 선포와 함께 도내에서 최초로 생활과학교실(사업비 2500만원)을 개소, 전읍면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실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과학의 생활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청소년과학탐구반(YSC, 사업비 1억55050만원)도 각 학교별로 구성, 운영된다.
특히 제주대학교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사업(사업비 6513만원)도 전개, 초중고생을 위한 특별강연교수단 운영, 여름과학캠프 및 과학특별학교 운영 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정책 자문과 기술 컨설팅 등의 과학문화확산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과학탐구반이 과제 연구과정에서 지도자 역할을 해주는 멘토링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