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장관 유달리 제주 방문 잦아

2010-03-11     임성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현 정부 장관 가운데 유달리 제주를 자주 방문.

12~13일 제주지역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1박2일 동안 현장 행정을 펼치는 장 장관은 지 난 해 9월 돼지고기 일본 수출 재개 기념식과 10월 친환경농업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데다 11월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 감귤홍보 소비자 한마당에도 참석.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함께 제주를 찾는 장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식품제조업체 시설현대화, 가공원료 수매지원 등으로 총 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특히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에 적극 포함할 계획을 밝힐 예정.

농식품부측은 "공동 현장방문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ㆍ실행해 서로의 역할분담을 통해 현장애로 해소 과정에 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