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주마 경매서 국내 최고가 경신
2살짜리 1억1600만원에 낙찰
2010-03-10 임성준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는 9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경주마목장에서 열린 국내산마 경매에서 씨수말 엑스플로잇과 씨암말 텔레그랩로드 사이에서 태어난 2살짜리 수마로 1억1600만원에 팔려 종전 최고가(1억1000만원)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이 말은 명마목장(대표 박정배.제주시 오등동)에서 생산된 말이다.
최고가를 경신한 이 말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최원호 마주의 몫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