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예술교육 지자체협력지원사업 선정
모두 12개로 1억3500만원 지원…소외계층외 지역주민으로 확대
2010-03-08 고안석
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추진하는 2010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자체협력지원사업 대상 사업에 모두 12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상사업 및 지원액을 살펴보면, 세이레어린이극장의 제주어로 펼치는 제주신화 속 이야기 등 아동청소년 대상 5개 사업에 5100만원, 카라예술심리상담센터의 무료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즐거운 삶, 행복한 마무리 Ⅱ 등 노인 대상 2개 사업에 2800만원,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의 중증장애인 노래밴드 허당보난 등 장애인 대상 2개 사업 2500만원, 극단세이레극장의 주부연극교실 아줌마 연극 도전기 등 통합 대상 3개 사업 3100만원 등 12개 사업 1억3500만원이다.
도는 기존의 사업문화예술교육사업의 한계성을 극복, 교육대상을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 확대했다.
기존의 교육사업은 소외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에 한정해 지원함으로써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 향유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