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간담회 개최

청정제주 농ㆍ축ㆍ수산물 판매 확대

2004-11-26     고창일 기자

도내 국가기관.국영공기업 기관장 초청 지역경제 살리기 간담회가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열렸다.
본도 생산물의 주요 소비처인 다른 지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주도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다른 지역 소재 본부 및 전국에 산재한 지사 등 네트워크 등을 활용, 제주감귤 등 청정제주 농축수산물 판매확대를 비롯 구내외 회의 및 세미나 유치 협조, 지역인재 채용 확대, 건설공사시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건자재 사용확대 등을 같이 도모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감귤.관광.지역 제품 등에 대해 다른 지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제주상품의 수요확대를 지속적으로 개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당국은 “지난달 16일 도내진출 대기업 제주지역 본부장과의 간담회 이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별자치도추진, 경제살리기 대책 등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