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개혁위원회 구성하라 탐라자치연대
2004-11-26 강영진 기자
서귀포시 당국이 시내버스 운행중단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지만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시민단체가 버스개혁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탐라자치연대는 성명을 통해 시민의 발이 멈춰섰지만 누구하나 대책을 말하지 않는다며 버스를 바라보는 강시장의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탐라자치연대는 시장의 버스중단에 대한 외면과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어 분노하고 있으며 언제까지 이런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지 막막하다며 서귀포시의 교통행정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탐라자치연대는 행정당국, 시의회, 버스업체,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버스개혁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며 하루속히 시내버스의 안정성, 쾌적성, 신속성, 정시성등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