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토문화연구회 창립

초대회장에 서정택씨 선출돼

2010-03-02     고안석

제주문화원 문화대학 제1기 졸업생을 회원으로 하는 제주향토문화연구회가 지난달 26일 창립됐다.

향토문화연구회는 이날 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연구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을 선출했다.

초대 회장에는 서정택씨(전 KT과장ㆍ월남참전십자성부대 제주도전우회장․사진)가 뽑혔고, 고문에 조명철씨(제주문화원장), 자문위원 강원현씨(제주수필문학회회장), 감사에 현병희, 장용순씨, 부회장에 고훈일, 홍성삼, 강명순씨, 총무부장 강문숙씨, 재무부장 김미희씨, 사업부장 정명희씨, 조직부장 한삼익씨, 홍보부장 강동수씨, 운영위원에 강윤정, 강석연, 강승원, 고경숙, 고치호, 김만길, 김재준, 김종옥, 문태희, 박동규, 송재근, 오창명, 장덕지, 현태용씨 등이 선임됐다.

서 회장은 󰡒초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향토문화 연구회로 자리 맥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상들의 정체성을 찾아 계승발전 시키고 향토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는 연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서 회장은 추진 사업으로는 향토문화에 관한 세미나개최와 아울러 도내 유적지 답사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향토문화를 이해하고 지적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소감도 피력했다.

서 회장과 임원의 임기는 2월26일부터 향후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