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야간 문화프로그램 운영

2010-03-01     한경훈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방식)은 주간에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야간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생활건강요가, 북아트세상(북아트지도사 3급과정) 등 2개 강좌로 오는 16일~6월 30일까지 4개월간 7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이론과 실기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북아트 지도자 과정의 경우 지난해 3급지도사 합격자 20여명 배출한 바 있는데 올해는 야간에 운영함으로서 독서지도사, 어린이집교사, 유치원 교사 등 북아트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4~10일까지이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수강생을 선발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문화강좌를 활성화하면서 도서관을 종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