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장에 강만보씨
2010-02-26 고안석
강만보씨(사진)가 최근 열린 2010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 정기총회에서 참석회원 전체의 추대로 제 14대 제주지부장으로 선출됐다.
부지장에는 김창훈․홍성주, 감사에 홍순병․이창훈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강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회원 간 화합을 이루고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사진 전문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해 회원들의 디지털 지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제주지부장은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관광대학 사진영상과를 졸업하고 한라일보 사진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과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 제주도립미술관 운영위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 직을 맡고 있다.
개인전시로는 새종갤러리에서 연 <제주인의 삶>을 비롯해 <영허멍살아 왔수다><남해안의 숨비소리 제주해녀><동해안의 제주해녀> 등이 있다.
또한 <영 허멍 살아 왔수다(2003년)><남해안의 숨비소리 제주해녀(2008년)><동해안의 제주해녀(2009년)> 등의 사진집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