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 위조 중국인 구속 경찰, 불법 이동하려한 혐의 2010-02-22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은 22일 중국인 적 모씨(39)를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적 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30분께 제주항 여색선 터미널에서 목포행 승선권을 구입한 후 승선검색대를 통과하려다 출입국관리사무소 항만검색 직원으로부터 여권 제시 요구를 받자 위조한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해 적발됐다. 적 씨는 이에 앞서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해 체류지역 확대 허가없이 불법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던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