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난 팔아 양로원 등에 쌀 기탁
2010-02-17 김광호
박 법원장은 부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도 부인과 함께 주민등록증을 제주로 옮겨 제주도민이 되겠다는 남다른 뜻을 밝힌 바 있는데, 이는 ‘도민에게 다가가는 제주법원’을 위한 솔선수범의 의지로 해석.
특히 그는 본연의 재판 업무와 관련, ‘친절한 재판.열린 재판’을 다짐한 바 있고, “민원 업무도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안목으로 변화와 개혁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타성에 젖어 업무 처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해 달라질 법원의 모습을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