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ㆍ전세버스 종사자 교육에 각별 신경써야”

김 지사, 경제문제 주력

2010-02-16     정흥남


설 연휴를 마친 뒤 처음 열린 16일 제주도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태환 지사는 정치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채 도정현안 추진에 주력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강조.

김 지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이어진 방송사들의 여론조사에서도 여전히 낮은 지지도를 기록했으나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이를 내색하지 않은 채 지역경제 활성화와 4단계 제도개선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언.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공무원들에 대한 특별교육에 이어 본격적으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시작되는 점을 의식, ‘택시 및 전세버스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은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김용구 인력개발원장에게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