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 지원작품 선정
46개 작품에 2억5천만원…작년 주부모니터링 평가 반영
2010-02-16 고안석
도는 2010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총 46개 작품을 선정해 2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작품은 극단 이어도의 <심학규전> 등 연극 5작품에 5000만원, 제주민속무용단의 <情> 등 무용 5작품에 1900만원, 베가피아노트리오의 <함께하는 음악기행> 등 음악 14작품에 8000만원, 민요패 소리왓의 <돌깍돌깍 이여망근 모자나지라> 등 국악 9작품에 4000만원, 제주문화포럼의 <문화예술로 풀어보는 우리마을 전설> 등 기타 13작품에 6100만원 등이다.
2010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는 모두 61작품이 지원신청했다.
심사는 11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를 실시, 수요자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이번 심사에서는 2009년 주부모니터링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단체에 인센티브를,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단체에 불이익을 줬으며, 재래시장 및 오일시장 등에서 문화활동을 계획하는 단체에 대하여도 심의시 가산점을 부여해 시장을 찾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