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 가동

2010-02-10     임성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연휴 기간 중 항공기 안전운항과 원활한 여객수송 편의를 위해 제주국제공항 내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

12~16일 제주노선에는 정기항공편 1355편 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6개 항공사가 59편의 특별기를 추가 투입.

공항공사는 대규모 결항이나 운항지연 등 비정상 운항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편,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대책본부를 24시간 체제로 가동할 방침.

특히, 간부급 직원들의 특별근무와 함께 각 분야별로 1일 272명의 근무자가 항무, 운영, 주차장, 여객편의시설 등 10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각종 공항시설 및 장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