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암문화재단 창립9주년 기념식

2010-02-09     고안석

재암문화재단(이사장 송봉규) 창립 9주년 기념식이 11일 오전 11시 제주시 하니크리운호텔 별관에서 개최된다.

재암문화재단은 지금까지 9년간 290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4억3500만원을, 예능특기생 2명에게 8회에 걸쳐 후원금 3900만원을, 문화상 수상자 14명에게 1억800만원을, 공익사회단체 26개 단체에 1억770만원 등 9년간 모두 6억8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 기념식전에서는 재암문화상과 재암장학증서를 수여한다.

한편 재암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서귀포출신으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시사주간지 편집장, 인터넷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여성언론인이다.

특히 서이사장은 2007년도에 사단법인 제주올레를 설립, 지금까지 올레길 15코스를 개발하여 제주관광 여행문화를 새롭게 개척했다.

■2010년도 수상자

▲재암문화상=(사)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

▲장학증서 50명=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3년 강봉주외 49명

▲예능특기생 후원금 2명=한국예술종합학교 3년 이원경외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