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제주사랑상품권 지원금 기탁
2010-02-01 좌광일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이 1일 제주사랑상품권 운영 지원금 3800여만원을 제주도상인연합회에 전달해 달라며 제주도에 기탁했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2월 제주도와 제주사랑상품권 위탁관리계약을 체결해 제주사랑상품권 인쇄비 및 제주비자카드 결제수수료의 50%를 지원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앞서 제주은행은 지난해 9월에도 제주사랑상품권 인쇄비의 50%인 7100만원을 제주도에 기탁했다.
제주은행은 제주사랑상품권이 처음으로 발행된 지난 2006년 9월부터 상품권 위탁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업무 처리에 드는 모든 비용을 자부담으로 처리하고 있다.
제주사랑상품권은 제주시내 중앙지하상가, 칠성로상가를 포함한 도내 24개 전통재래시장과 1천200여 동네 슈퍼마켓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