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달 풍성한 문화 공연ㆍ전시회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등 마련
2월 풍성한 문화행사가 준비된 가운데 2일 인화초등학교 목관앙상블 창단연주회가 그 서막을 연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이날 저녁 7시 도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주말인 5일과 6일, 7일 3일 내내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3편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화북초등학교 관악부 제4회 정기연주회는 5일 저녁 7시에 관객들을 찾아가고, 제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는 6일 저녁 7시30분 무대에 오른다.
제3회 카리스 실내악단 정기연주회는 7일 저녁 7시30분에 대극장 무대에 선다.
9일 저녁 7시에는 제2회 임페리얼 국악챌린지 시도 순회공연이 예정돼 있고, 11일 저녁 7시30분에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제85회 정기연주회가 화려한 화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세차례에 걸쳐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를 밟고, 제주윈드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는 23일 저녁 7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제주도청소년플루트앙상블 제9회 정기연주회는 25일 저녁 7시30분에, 아름다운 동행 <휘성 LIVE>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박수정 색소폰 귀국 독주회는 28일 저녁 7시30분에 공연된다.
대극장에 이어 소극장에서도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인다.
사물놀이 미로 주최로 열리는 허튼굿 공연이 3일 저녁 7시30분에 문예회관 소극장에 올려지고, 초등교사 그룹사운드 <폭풍전야> 정기공연은 5일 저녁 7시에 열린다.
MOONBAND 졸업공연은 6일 오후 6시에, 드림 매직 콘서트는 7일 오후 6시와 7시에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퍼스트 제4회 전가수 공연은 퍼스트그룹사운드 주최로 12일 오후 6시30분에 소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신나는 어린이집 재롱발표회는 19일 저녁 7시에 열리고, 제14회 사라음악학원 정기연주회는 21일 오후 3시에 무대에 선다.
제4회 김지은음악학원 정기연주회는 23일 오후 6시에, 권유신음악학원 정기연주회는 25일 저녁 7시에, 예진음악학원 제11회 정기연주회는 26일 오후 6시30분에, 미성피아노 작은 음악회는 27일 오후 3시30분에, 예피아노음악학원 작은 음악회는 28일 오후 5시에 각각 열린다.
전시회도 마련된다.
모두 10개의 전시회가 잡혀있는데, 제1전시실에서는 4일까지 문행섭 전이 열리고, 5일부터 11일까지는 김재호 서양화 개인전이 잡혀있다.
제주대학교 사진클럽 제30회 특별전시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010 탐라서예문화회전은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제10회 한연회 서예전은 24일부터 26일까지 예정돼 있다.
제2전시실에는 2일부터 6일까지 현미경의 바느질이야기전이 개최되고, 제7회 수크래프트전은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비․란․그림전은 16일부터 22일까지 예정돼 있고, 홍향미 서양화개인전은 23일부터 28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그밖에 도내 일원에서도 2월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 및 공연행사가 잡혀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3일부터 3월31일까지 제12회 특별전 <서화속의 제주>가 개최된다.
해녀박물관에서는 이달말까지 강만보 사진초대전 <동해안의 제주해녀>전이 열리고,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2010년 신년특별기획 <빛의 탐닉-새벽>전이 내걸린다.
한라아트홀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친정엄마와 2박3일> 연극공연이 잡혀있다.